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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솔라시도, 친환경 스마트시티로 새 출발2018-03-20 17: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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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발췌

-17.12.21-


골프장 사업 대폭 축소 … 태양광·자율주행 교통서비스 추가
스마트 팜 단지 조성 … 온실·에너지 절감시설·재배교육 등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솔라시도·일명 J프로젝트) 개발사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친환경 스마트시티’로 새 출발한다. 기존 골프장 조성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대신 태양광 발전, 스마트 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 등을 새로 추가했다.

특수목적법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20일 목포시 한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하고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법인에는 전남도·전남개발공사·한국관광공사·㈜한양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성 계획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 중 토지매입 등이 가장 원활한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2만1000㎡(634만평)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춰 전력을 자체 수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100㎿ 태양광 발전단지와 세계 최대 규모인 255㎿h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저장한다는 복안이다.

솔라시도는 탄소 제로 교통정책을 적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 중 하나인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율주행차 전용도로, 전기차 급속충전시스템 등 도로 위 교통인프라를 미래도시의 새로운 기반으로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국내 최대인 100ha 규모 스마트 팜 단지도 조성한다. 스마트 온실, 작물별 특화온실,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시설 등을 갖춘다. 유통·재배교육·생산품질 인증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농업 생산성 증대와 1800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내년 상반기 이런 내용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해 늦어도 내년 7월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기로 했다. 이후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등 선도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존 개발계획의 핵심이었던 골프장은 7곳에서 36홀 규모 2곳으로 줄였다.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사업은 개발계획 변경으로 전환점을 맞게 됐지만, 재원이나 기술적 뒷받침은 사업 실현을 위한 과제로 남게 됐다.

윤진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대표는 “긴 시간이 필요했던 간척지 토지화가 지난 8월 등기 완료로 마무리됐고, 사유지 보상 협의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판단이 나오면 정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약간씩의 시·공간적 차질이 있을 수 있지만 2021년이면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정과 기술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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